힐러리, 대학 찍고 대선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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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예일 등서 러브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
미국 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부 장관이 하버드대·예일대 등 대학의 ‘러브콜’을 받고 학계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 측은 최근 미국 내 여러 대학의 영입 제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영입 의사를 타진한 대학은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인 케네디스쿨과 클린턴 전 장관이 로스쿨을 나온 예일대, 딸 첼시가 인연을 맺고 있는 뉴욕대(NYU), 뉴욕시립대(CUNY) 바루크대학 등이다.

각 학교의 구체적 제안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교수진 합류부터 클린턴 전 장관의 이름을 딴 교과 과정 개설까지 다양하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루크대학의 제안으로, 이 학교 산하 공공정책대학원을 힐러리의 이름을 따 개명하는 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면 대학은 차기 행보로 아주 훌륭한 선택지라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정식으로 대학에 자리를 잡으면 신뢰성 있는 명분하에 연설과 행사 참석 등이 가능한 만큼 보다 수월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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