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당 총비서·중앙군사위장 추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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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당대표자회… 13일 국방위원장 추대·12~14일 광명성 발사 유력

북한이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11일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평양에서 개최한다.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당 비서국 총비서직에 추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당 대표자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월 18일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위업·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해 당 대표자회를 4월 중순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힌 지 2개월 만이다. 이로써 김 부위원장이 총비서와 함께 역시 공석인 당 중앙군사위원장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또 13일 최고인민회의 12기 제5차 회의를 열어 김 부위원장을 국방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며, 12~14일쯤 ‘광명성 3호’ 발사, 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통해 ‘김정은 체제’를 공식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응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차수)을 인민무력부장이라고 보도했다. 김 신임 인민무력부장이 알려지면서, 11일과 13일 김정은 체제를 이끌 대규모 물갈이 인사 발표가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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