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상의학 선구자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별세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현대차그룹 제공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대병원장을 지내고 국내 영상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한만청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92세.

1934년 10월 독립운동가 월봉 한기악 선생의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인은 혈관조영술, 중재적 방사선학 등 새로운 영상기술을 도입해 국내 영상의학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상진단 외 혈관조영술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행동적 방사선과학’ 도입을 주장해 국내에서 중재적 방사선학의 기틀을 닦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봉애씨와 딸 숙현·금현·지현씨, 사위 조규완(이화산업 회장)·백상익(풍원산업 대표)·장재훈(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장례식장.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유족은 조의금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02)2072-2091.

하종훈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한만청 교수가 국내 의학계에 기여한 주요 분야는?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