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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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식에 기관장 등 600여명 참석… 김 총리 “새로운 행정문화 선도” 당부

세종청사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 입주 기관장, 공무원, 관련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김황식(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br>세종 연합뉴스
김황식(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자들과 함께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개청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종 연합뉴스
김 총리는 개청식에서 “근무 여건이나 주변 시설이 미흡해 고충이 적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새로운 행정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데 긍지를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맹 장관은 “세종청사 개청으로 정부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다시 한번 맞게 됐다.”면서 “공무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스마트워크·화상회의와 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지리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등 이전 초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청사 건립은 2005년 10월 수립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 계획에 따라 2012~2014년 3단계로 추진되고 있다. 2014년까지 부처 이전이 완료되면 세종청사에는 1실, 2위원회, 9부처, 2처, 2청 등 16개 중앙행정기관과 20개 소속 기관 등 모두 36개 기관이 입주한다.

함께 문을 연 스마트워크센터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동 3층에 574㎡, 110석 규모로 구축됐다.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기간에 출장자를 배려해 출장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출장 업무와 기존 사무실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20석 규모의 영상회의실도 설치됐다. 영상회의실에서는 서울·과천·대전 청사 등 다수 부처와 다자 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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