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모든 것’ 도림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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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새달 종합센터 건립

안양천을 통해 한강으로 이어지는 서울 남부의 대표 자전거 산책로인 관악구 도림천 인근에 자전거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센터가 건립된다. 관악구는 자전거 보관소, 대여소, 수리소의 기능을 통합한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조감도)를 건립해 새달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림천변 봉림교 가로공원에 조성될 종합센터에는 84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6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추고 있다. 종합센터는 도림천 자전거전용도로 진·출입로와 바로 연결돼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약 200m 지점에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도 쉽게 할 수 있다. 주변에 공공화장실 및 가로공원이 있어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센터 건립을 위해 총 3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종합센터 운영을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에 위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절감하고, 자전거 수리 전문성도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합센터는 설·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안표희 교통행정과장은 “종합센터를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안전한 자전거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에너지 절약 등 녹색도시 구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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