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몸에서 피 철철” 알고 보니 ‘반전’…복권 1등 당첨됐다
하승연 기자
입력 2026 03 08 22:29
수정 2026 03 08 22:29
아내가 범상치 않은 꿈을 꾼 뒤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다는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3회차에서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게 된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최근 아내가 자신의 몸에서 피가 철철 나는 꿈을 꿨다”며 “무섭거나 기분 나쁘지 않은 묘한 느낌이었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길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평소 일주일에 한 번씩 주로 로또를 구매해왔던 A씨는 이번만큼은 왠지 모르게 즉석 복권인 ‘스피또’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있는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A씨는 그 자리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1등 당첨이었다.
A씨는 “당첨금을 확인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크게 소리를 질렀다”며 “심장이 너무 뛰고 흥분돼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나 사고 친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가족들도 당첨 소식을 듣고는 모두 함께 기뻐하며 축하를 건넸다. A씨는 이번 당첨이 무엇보다 큰 위로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적인 빚이 있어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당첨금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홀가분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주택 마련에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와 자신의 숫자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으로,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며 총 11장이 발행된다.
하승연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A씨가 당첨된 복권의 종류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