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산부·다자녀 열차 할인’ 87만명 이용

박승기 기자
입력 2026 03 10 15:31
수정 2026 03 10 16:31
맘편한 코레일 3배 증가한 58만 3000명
다자녀 행복 1.5배 증가한 28만 4000명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출산 장려를 위한 열차 이용 편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위한 열차 할인제도 이용자가 87만명에 달했다. 임산부와 동반 1인에게 열차 운임을 40% 할인하는 ‘맘편한 코레일’은 지난해 58만 3000명이 이용해 총할인 금액이 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9만 7000명·26억원) 대비 이용객과 지원액이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2자녀 이상 가족이 타면 KTX 운임을 최대 50% 할인하는 ‘다자녀 행복’ 이용객은 28만 4000명으로, 41억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이용객과 할인 금액은 전년(20만 9000명·29억원) 대비 약 1.4배 증가했다.
코레일은 2015년부터 ‘맘편한 코레일’과 ‘다자녀 행복’ 할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맘편한 코레일은 2024년 할인 대상을 KTX 특실에서 KTX 일반실과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결과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주말을 포함한 KTX, 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의 일부 좌석을 임산부와 다자녀 회원이 우선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할인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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