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특공대 사격장 오발 사고…대원 1명 중상

입력 2024 04 12 16:19|업데이트 2024 04 12 16:23
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훈련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건물 내부 소탕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고 있다. 2022.9.29 연합뉴스
위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 훈련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건물 내부 소탕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고 있다. 2022.9.29 연합뉴스
경찰특공대 사격 훈련 중 오발 추정 사고가 발생해 대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서울경찰특공대는 12일 “지난 8일 오전 10시 서울특공대 사격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 오발 추정 사고로 대원 1명이 다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대원은 좌측 하박부가 관통되면서 좌측 대퇴부 총상을 입었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특공대는 해당 대원이 자신의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사고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특공대는 테러에 대한 무력 진압, 총기·폭발물 사용 등 공공질서 위해 우려가 현저한 중요 범죄를 예방·진압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며 “이를 위해 매일 고위험 고난이도 훈련을 진행하면서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지만 부상자가 발생하는 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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