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깜짝 방문한 ‘데드풀과 울버린’…“꿈이라면 깨기 싫어”

입력 2024 07 04 11:20|업데이트 2024 07 04 11:20
왼쪽부터 숀 레비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한 인증샷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숀 레비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한 인증샷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이 한국프로야구(KBO)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중 관중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 캐릭터로, 휴 잭맨은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영화 홍보차 전세기를 타고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를 통해 내한했다. 편안한 차림의 세 사람은 즐겁게 박수를 치거나 집중해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혔다. 엑스(옛 트위터) 캡처
왼쪽부터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전광판에 잡혔다. 엑스(옛 트위터) 캡처
이들은 자신들을 향해 관심을 보내는 관중들을 향해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거나 사진을 찍는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의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중계진은 “갑자기 놀라신 분 많으실 거다. 숀 레비 감독과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대배우들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영화 홍보 겸 야구장을 찾아주셨다”고 소개했다.

이후 휴 잭맨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각각 인스타그램에 직접 경기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휴 잭맨은 “내한 친구 두명과 야구 관람”이라며 “이게 꿈이라면 빨리 깨고 싶지 않다”고 전했으며, 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 밤 한국의 아름다운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보는 걸 기대하지 못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 휴 잭맨.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한 인증샷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라이언 레이놀즈, 숀 레비 감독, 휴 잭맨. 고척스카이돔에서 야구 관람을 한 인증샷을 올렸다.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24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1편, 2편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에도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 각본가로 참여했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에서 24년간 울버린을 연기했던 휴 잭맨이 ‘로건’(2017) 이후 7년 만에 다시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은 4일 오전 내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날 오후 7시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될 레드카펫에 함께할 예정이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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