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로 보수 작업자 열차에 치여 1명 사망 2명 부상

입력 2019 10 22 11:47|업데이트 2019 10 22 11:47
22일 오전 10시 16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밀양역 부근 철로에서 선로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반원 3명이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날 사고가 밀양역에서 대구쪽으로 200m쯤 떨어진 지점에서 선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던 작업자 3명이 기차가 접근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열차에 치여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이 수습되고 30여분 뒤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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