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조지훈·권정생·김주영 문학기행…10월 17·24일 두차례 경북북부 투어
김상화 기자
입력 2026 10 01 07:59
수정 2026 10 01 07:59
회차별 참가자 20명 내외 모집
한국 문학사를 빛낸 작가를 다수 배출한 안동과 청송, 영양 등 경북 북부권 문학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문학기행이 진행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운영하는 경북 북부권 문학 버스 투어 ‘오늘도 문학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안동과 영양, 청송의 문학자원을 연결하는 당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따라 문학관과 마을,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컬러링 엽서와 하루 기록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17일 운영하는 안동~영양 코스 ‘시를 품은 길’은 이육사와 조지훈의 삶과 문학을 만나는 여정이다. 이육사문학관과 원촌마을을 시작으로 지훈문학관과 주실마을을 방문한다.
24일 안동~청송 코스 ‘이야기를 품은 길’은 권정생과 김주영의 작품 속 삶을 따라간다. 권정생어린이문학관과 권정생 동화마을을 거쳐 객주문학관과 진보전통시장을 둘러본다.
문학과 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회차별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를 희망하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054-840-34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학 버스 투어가 지역에 담긴 문학인의 삶과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경북북부권의 문화적 연결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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