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밸류업 계획 발표… 배당성향 24.4% 제시

-PBR·ROE·PER 등 핵심 지표별 목표 설정…저평가된 기업가치 정상화 추진
-2026년 배당성향 24.4% 목표…투명한 이익 공유 시스템 확립
-기존 사업 성장·신사업 투자·비유기적 성장 등 기업가치 제고 위한 성장 전략 병행
(디케이앤디 제공)


합성피혁 전문사 디케이앤디(대표 최민석)가 상장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자율 공시하고 세부 이행 지표와 중장기 성장 경로를 공개했다.

이번 계획의 목적은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바로잡고,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체계적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회사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비율(PER)을 관리 지표로 정하고, 사업 체질 개선과 배당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

올해 배당성향 목표는 24.4%다. 실적과 주주환원을 직접 연결해 주주가 배당 규모를 미리 가늠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회사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만큼, 배당성향을 높여 환원 규모도 키울 계획이다.

성장 전략은 기술력 강화, M&A, 미래 소재 세 가지다. 합성피혁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을 인수해 사업 규모를 넓힌다. 로봇 스킨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연구개발(R&D)에도 투자해 중장기 수익원을 만든다.

투자자와의 소통도 늘린다. 정기 기업설명회(IR), 기관 콘퍼런스 참가,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NDR), 소액주주 소통회, 정기 주주서한 발송 등을 통해 주주와의 정보 격차를 줄일 방침이다.

지난해 주주환원 실적도 공개했다. 2025년 주주환원율은 44%로 목표치 34%보다 10%포인트 높았다. 환원 규모도 당초 계획한 30억 원을 넘어 35억 원 이상이었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2026년을 주주가치 제고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가치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핵심 사업인 소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과정과 성과를 시장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주주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케이앤디의 올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877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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