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CPTPP 일방적 가입 추진 안해…농정특위 구성”
“정부, 합리적 대책 전 가입 추진 않을 것”
국민의힘 향해 “농어민 불안 부추겨” 비판
농정특위 위원장 맡아 농어민 어려움 청취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 일방 추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정부의 CPTPP 가입 관련 경제적 영향분석 잠정 결과가 공개되면서 농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기다렸다는 듯 ‘대책 없는 개방’이라고 몰아가며 농어민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는 농어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 대책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일방적으로 가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여를 찾는 일과 농어민 삶을 지키는 것은 국가적 과제”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이재명 대통령도 농업과 축산, 산림업이 전략안보산업임을 강조하며 현장 의견을 철저히 듣고 피해가 우려되는 업계를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농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직접 위원장을 맡아 농민들 어려움을 듣겠다”며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찾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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