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수청 초대 차장에 전종민…서울청장 최재민·광주 임은정
윤예림 기자
입력 2026 10 01 16:03
수정 2026 10 01 16:49
행정안전부는 1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1급 수사관 명단을 발표하면서 중수청 첫 인사를 단행했다.
행안부는 이날 중수청 차장과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6개 지방중수청장 등 1급 수사관 7명의 임용 예정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중수청 개청일인 2일 임용될 예정이다.
중수청 본청 차장에는 판사 출신 전종민(59·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서울중수청장에는 검사 출신 최재민(55·30기) 변호사가 임용될 예정이다.
광주중수청장에는 현직 검사장인 임은정(52·30기) 서울동부지검장이 내정됐다.
수원중수청장과 대전중수청장에는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를 맡았던 김형근(57·29기) 변호사와 문홍주(58·31기) 변호사가 각각 임용된다.
대구중수청장에는 홍종희(59·29기)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감사, 부산중수청장에는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로 활동해온 김기욱(56·33기) 전 판사가 인선됐다.
중수청 차장을 비롯해 이번에 임용 예정이 내정된 1급 수사관 7명의 경력을 보면 임은정 검사장을 비롯해 검찰 출신이 4명, 판사 경력을 가진 이들이 3명이다. 검찰과 법원 출신을 골고루 안배한 점이 눈에 띈다.
폐지되는 검찰청의 주요 수사기능을 넘겨받는 중수청은 앞으로 부패·경제·방위사업·마약·국가보호·사이버범죄·법왜곡죄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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