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로의 달’ 맞이…어르신 디지털 골든벨 개최 등 개최

8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기념행사
표창·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노원 어르신 디지털 골든벨 사업 포스터. 성동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먼저 8일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과 중계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으로 1부 기념식을 시작한 뒤 모범 어르신·어르신 복지 기여자·유공 기관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와 트로트 공연 등이 이어진다.

2부 부대행사는 중계문화공원에서 펼쳐진다. 따뜻한 한 끼 식사를 1000원에, 추억의 간식은 500원에 판매한다. 복지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양말목 키링·화분 만들기·OX 퀴즈·두뇌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실력을 겨루는 ‘노원 어르신 디지털 골든벨’이 16일 예선을 거쳐 27일 본선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디지털 골든벨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익힌 디지털 활용 능력을 겨뤄 보는 참여형 행사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노원디지털강사단이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활용부터 키오스크 주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상식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다룬다. 단순한 지식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직접 활용하며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경진대회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이며 신청은 8일까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한편 노원구의 2026년 8월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는 10만 7706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한다. 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242개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어르신상담센터, 노원구치매안심센터, 노원어르신휴센터, 어르신스포츠센터 등에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중계어르신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준오 구청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세대와 일상을 잇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