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출발이 좋다…1월 이용객 전년보다 16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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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이용객은 월별 역대 최고기록. 올해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 파란불

청주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의 고공비행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공항 이용객이 총 4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약 16만명(47.7%)이 증가한 수치다.

일등 공신은 국제선이다. 국제선 이용객은 22만 7000명으로 1997년 개항 이후 월별 국제선 이용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급성장은 일본, 동남아, 중국 노선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신규 취항과 증편 덕분이다. 여기에 청주공항 특유의 지리적 이점과 신속한 출입국 절차 등 이용 편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제선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성장세는 설 연휴에도 이어진다. 13일부터 18일까지인 ‘설 명절 특별수송 기간’ 동안 청주공항에는 총 604편(국내선 298편, 국제선 306편)의 항공기가 투입된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운항 편수는 56%, 이용객은 46% 늘어난 규모다.

충북도 관계자는 “출발이 좋아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이용객 500만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을 추진해 청주공항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허브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현재 제2주차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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