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男, 동대문 길거리서 칼부림…다방서 시비붙은 70대 찔러 구속

권윤희 기자
입력 2026 09 15 21:08
수정 2026 09 15 21:49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다치게 한 80대 남성이 15일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강영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이모(82)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지난 13일 오후 8시 20분쯤 전농동 한 거리에서 7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신체 여러 부위에 자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범행 직전 인근 다방에서 한 차례 시비가 붙어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해 10여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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