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부터 심상치 않다…전작 ‘판사 이한영’처럼 흥행 조짐 보이는 ‘MBC 신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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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화면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화면


배우 이성경, 채종협 주연의 MBC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첫 주차 방송에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지난 20일 전국 가구 기준으로 1회 시청률 4.4%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전작이자 최고 시청률 13.6%로 흥행에 성공한 ‘판사 이한영’의 첫 회 시청률 4.3%보다도 0.1%p(포인트) 높은 수치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다음날 2회에서 3.5%로 시청률이 소폭 떨어졌다. 다만 동시간대 경쟁작들인 토일 드라마 tvN ‘언더커버 미쓰홍’,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의 흥행세를 고려하면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며 벌어지는 ‘찬란한’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가 첫 주차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배경으로는 배우 라인업이 꼽힌다.

드라마 ‘착한 사나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이성경은 극 중에서 국내 최고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무인도의 디바’ 등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떠오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채종협은 극 중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소속된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 역으로 분해 이성경과의 설렘 가득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에 두 배우가 빚어낼 시너지 역시 또 하나의 기대 요소로 꼽혔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화면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화면


1회에서는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로 엇갈린 송하란과 선우찬의 재회를 중심에 두고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두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냈다. 온라인 채팅으로 마음을 나눴던 두 사람은 사고 직전 엇갈렸고, 이후 각자 상처를 안은 채 지내던 중 7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마주한다.

수석 디자이너로 성장했으나 마음이 닫혀버린 송하란과 한층 밝아진 모습 뒤에 사고 후유증을 숨기고 살아가는 선우찬의 대비는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특히 송하란이 사랑을 고백했던 채팅 상대가 전 남자친구 강혁찬(권도형 분)이 아닌 그의 룸메이트 선우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안겼다.

2회에서는 사고 이후 기억을 잃었던 찬의 시점이 더해졌다. 과거 선우찬은 강혁찬 대신 온라인 메신저로 송하란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와 가까워졌다. 또한 방학 동안 여행을 떠난 강혁찬과 노트북이 뒤바뀌면서 오해가 시작됐던 정황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엇갈린 기억에 대한 또 하나의 비밀이 드러났다.

7년 만에 송하란과 만난 선우찬은 자신을 스토커로 의심하는 그녀 앞에서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초면인 선우찬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자 송하란이 따져 물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선우찬은 송하란이 실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송하란을 이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후 청력을 잃은 선우찬의 상처와 송하란의 만년필을 둘러싼 비밀도 드러나며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더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3회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포스터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포스터


최종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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