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각자 관리” 장윤정, 트로트여왕의 똑똑한 경제권 분리

입력 2019 09 28 17:14|업데이트 2019 09 28 17:14
장윤정
장윤정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남편과의 경제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장윤정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경제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들이 “경제권을 누가 갖고 있냐”고 묻자, 장윤정은 “각자 관리하는데 현금이 필요할 때를 위해서 항상 집에다 현금을 둔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도경완의 카드결제 문자를 차단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쓰는 카드 문자를 끊었다. 시시콜콜 알기 시작하면 피곤하다”며 “한 번은 남편이 카페에서 커피를 먹었는데 금액이 너무 많이 나온 거다.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후배들에게 커피를 사줬더라. 그 뒤로 문자를 끊었다”고 이유를 공개했다.

장윤정은 “카드 명세서도 잘 안 본다.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는 게 좋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MC 유재석이 “역시 큰일을 하는 분이라 사이즈가 다르다”면서 놀라워하자, 장윤정은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다. 남편이 그걸로 스트레스받고 눈치 보는 게 싫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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