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밤양갱’이 야한 노래? 숨겨진 뜻 없어”

입력 2024 04 30 07:18|업데이트 2024 04 30 07:18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가수 겸 배우 비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최근 화제가 된 곡 ‘밤양갱’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비비가 출연한 가운데 지난 2월 발표한 히트곡 ‘밤양갱’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비비는 ‘밤양갱’에 대해 “원래는 (장)기하 오빠 회사의 다른 아티스트를 위해 쓴 곡이었다. 그분이 ‘저 안 할래요’ 했나 보더라. 그래서 그 곡이 쓰인 지 1~2년 뒤에 제가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들었는데 이게 이러고 있을 곡이 아닌 거다. ‘이거다’ 싶었다. ‘이거는 제 패다’ 그런 생각이 딱 들었다”고 덧붙였다.

비비는 “다음 날 ‘오빠 저 그 곡 하겠다’고 말했고 회사랑 연락해서 그 곡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신동엽이 “예전에 하도 센 이미지가 있어서 ‘밤양갱’처럼 달콤한 노래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던데”라며 노래에 숨겨진 뜻이 있는지 물었다.

비비는 “(사람들이) 분명히 비비가 이런 노래를 부른 거면 ‘밤양갱’은 다른 뜻이다. 숨겨진 뜻이 있다. 야한 노래일 거다라고 하더라. 근데 진짜 아니다. 가사 토씨 하나 안 바꿨다. 장기하 오빠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썼다”고 설명했다.

뉴스24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