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고향’ 양양에 국내 첫 자연산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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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억 들여 올해 완공…“생태관광 거점”

강원 양양군이 조성 중인 연어 자연산란장 투시도.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조성 중인 연어 자연산란장 투시도.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은 국내 첫 연어 자연산란장을 오는 12월 완공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10월 착공한 자연산란장은 손양면 송현리 남대천 변에 5만8152㎡ 규모로 만들어진다. 자연 산란을 유도하는 길이 500m, 폭 2.2~4m, 수심 0.7m의 수로와 관찰시설,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말 수로 조성을 마쳤고, 올해 관찰시설 설치와 조경 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포함 282억원이다.

자연산란장이 들어서면 치어 생존율과 성어 회귀율이 올라갈 것으로 양양군은 기대하고 있다.

남대천은 동해로 나간 어린 연어가 3~4년 동안 태평양을 도는 여정을 마치고 산란을 위해 회귀하는 하천이어서 ‘연어의 모천’, ‘연어의 고향’으로 불린다. 회귀하는 연어는 한 해 1만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자연산란장을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연어 자원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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