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추미애, 몽니 말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 답하라”

곽진웅 기자
입력 2026 02 27 14:20
수정 2026 02 27 14:20
송언석, 추미애 “필버 취소” 게시글 반박
“한병도 대표가 당번조 바꿔주지 않겠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향해 “말 돌리지 말고, 몽니 부리지 말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할 건지 답하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추 위원장은 갑자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핑계인가”라며 “귀하신 여러분들은 필리버스터 하는 도중에도 의원총회를 열어 ‘법왜곡죄’(형법 개정안) 수정안도 본회의에 제출하고 처리만 잘하던데”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을 처리할 의지만 있다면,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그깟 당번조 하나 바꿔주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는 추 위원장이 소셜미디어(SNS)에 “귀하신 여러분들이 필리버스터는 신청하고 몸 아끼느라 (국회)부의장은 사회를 거부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비운 탓에 우리 당(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본회의장을 지키는 당번조”라고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추 위원장은 이 게시글에서 송 원내대표를 향해 “필리버스터부터 먼저 취소하라”고 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3월 3일까지가 2월 임시국회 회기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 전에 ‘원포인트 법사위’를 개최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라며 대구·경북(TK) 행정통합법을 처리하기 위해 법사위를 개최하자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전날 TK 지역 의원 25명을 대상으로 투표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한 뒤 ‘TK 통합법 처리’로 입장을 최종 정리했다.
곽진웅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송언석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요구한 법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