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개교 80주년 홈커밍데이 개최…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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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고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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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서울고 총동창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졸업생과 재학생,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을 비롯해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 식음료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진행은 서울고 34회 졸업생인 김정일 S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축하공연에는 서울고 동문인 가수 서유석(16회),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33회),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58회)가 참여했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도 무대에 올라 개교 8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동문 기업들이 참여한 식음료 공간도 마련됐다. 메가MGC커피 김대영 대표(35회), 핫플와플 임재용 대표(58회), 앤디캔디솜사탕 심앤드류선 대표(59회) 등이 참여했다. 분식업체 스트로베리하우스도 참석자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서울고 총동창회 박영진 사무총장(35회)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개인과 단체 약 170곳이 모두 약 4억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크라운해태홀딩스 윤영달 회장(16회), 선한목자병원 이창우 병원장(32회),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37회), 에이드노션 이경근 대표(59회) 등 여러 동문도 그동안 동문회 활동과 이번 행사에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우 제33대 서울고 총동창회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많은 동문이 다시 학교를 찾아 의미를 더했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는 서초구 서리풀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동문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가올 개교 90주년과 100주년에도 서울고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국가에 공헌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서울고 초대 교장인 김원규 교장의 훈시인 ‘너희는 어디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라’는 말을 언급하며 “서울고인들이 이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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