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결혼식장서 혼주인 척 하객들 상대로 축의금 가로챈 60대 검거
하승연 기자
입력 2026 09 30 11:30
수정 2026 09 30 12:05
서울 강남의 결혼식장에서 혼주인 척하며 축의금을 가로챈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8분쯤 강남구 역삼동 결혼식장 로비에서 하객들을 상대로 혼주 행세를 하며 축의금 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예식 당사자와는 친·인척이나 지인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혼주 측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직접 축의금을 건네받다가 범행을 인지한 예식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로 넘겨졌다.
동종 전과가 있던 A씨는 집행유예 기간에 재차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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