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추수감사절 맞이 지역 주민들과 국밥 6만 그릇 나눔

오경진 기자
입력 2026 10 26 12:40
수정 2026 10 26 12:40
명성교회가 지난 25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참여하는 감사 예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국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국밥 나눔 행사에는 약 6만명의 교인과 이웃이 참여했다. 국밥 준비와 배식, 안내, 설거지 등에는 봉사자 3000명이 참여했고, 국밥에 사용된 소고기는 소 25마리 분량인 약 6t이 사용됐다. 각종 재료는 성도들의 헌물로 마련됐다.
명성교회는 한국 교회가 일반적으로 11월 셋째 주일에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것과 달리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맞닿은 10월 마지막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켜오고 있다. 이날 예배에서 김하나 담임목사는 하박국 3장 17~1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감사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드리는 신앙의 고백”이라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앞으로 이루실 일들을 미리 감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수감사절 준비위원장 박동근 장로는 “명성교회 추수감사절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에 감사를 나누는 절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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