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신세계 강남점서 ‘결, 그리고 쓰임’ 팝업스토어 선보여… 서울대 작가 3인과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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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도예 작가 박이름·오선주·이여령 협업…‘담’ 시리즈와 현대 도예의 조화
(사진=광주요 제공)
(사진=광주요 제공)


프리미엄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서울대학교 출신 도예 작가 3인과 협업한 팝업스토어 ‘결, 그리고 쓰임’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팝업존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광주요의 주력 제품군인 ‘담’ 시리즈와 박이름·오선주·이여령 작가의 도자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 전통 사발의 형태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색감으로 재해석한 담 시리즈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제작 기법과 조형적 특징을 지닌 세 작가의 협업 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박이름 작가는 직접 배합한 흙을 손으로 하나씩 빚어 익숙한 사물의 형태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는 작업을 소개한다. 오선주 작가는 일상에서 발견한 풍경과 색채를 작품에 반영하고, 연마 과정을 거쳐 조약돌이나 달걀의 표면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질감을 표현한다.

이여령 작가는 슬립캐스팅 기법을 활용한 이중 구조의 도자 작품을 출품한다. 내부를 비운 구조를 바탕으로 양감과 부드러운 윤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 작가의 서로 다른 제작 방식과 조형적 접근은 광주요 담 시리즈와 어우러지며 도자의 활용 범위를 넓힌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작가들의 개인 작품과 광주요를 위해 제작한 협업 기물을 함께 전시한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식기로서의 기능과 더불어 공간에 배치하는 조형물로서 도자의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담 시리즈와의 조화를 고려한 협업 기물은 이번 현장에서만 공개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에 맞춘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광주요 담 시리즈는 20% 할인 판매되며, 세트 구매 시에는 25% 할인이 적용된다. 방문객들은 담 시리즈와 함께 협업 기물, 작가들의 개인 작품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다.

광주요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한국 도자의 전통적 형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담 시리즈와 젊은 도예가들의 새로운 결이 만나는 자리”라며 “식탁 위의 그릇을 넘어 일상 공간 속 온기를 전하는 조형물로서 도자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팝업은 전통 사발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광주요의 담 시리즈에 세 작가의 서로 다른 제작 기법과 조형적 시선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기로서의 실용성과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적 가치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도자가 일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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