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TCL CSOT 지분 전량 인수…가전용 LCD 공급망 확보

곽소영 기자
입력 2026 10 30 18:19
수정 2026 10 30 18:19
삼성전자, TCL CSOT 10.16% 확보
가전용 LCD 등 안정적 조달 겨냥
삼성전자가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으로만 10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95조2천5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6.9% 증가했다. 순이익은 75조1천361억원으로 514.6% 늘었다. 사진은 2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 모습. 2026.10.29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TCL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테크놀로지(TCL CSOT)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에서 철수한 삼성디스플레이는 비핵심 지분을 정리하고, TV 등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는 LCD 패널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TCL CSOT 지분 10.16%를 약 1조271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삼성디스플레이는 TCL CSOT 지분을 전량 처분하게 된다.
TCL CSOT는 다수의 LCD 생산라인을 보유한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사업에서 철수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면서 TCL CSOT와의 사업적 연관성이 낮아진 점을 고려해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TV 등 완제품 사업을 운영하는 삼성전자는 LCD 패널의 안정적인 조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분 인수를 계기로 TCL CSOT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공시에서 지분 취득 목적을 ‘전략적 협업관계 강화’라고 밝혔다.
곽소영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삼성전자가 TCL CSOT 지분을 인수하는 목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