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사흘간 안 갈아입고 콧물 수건까지”…기안84 위생 논란
입력 2026 10 14 08:42
수정 2026 10 14 08:42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사흘 동안 속옷을 갈아입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숙박 예능에서 청결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2’ 9회에서는 기안84와 김연경, 덱스가 위생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경은 기안84가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방귀를 뀐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덱스가 “그때 팬티 확인했냐”고 묻자 김연경은 “이미 그때 사흘 동안 팬티를 안 갈아입고 있었다. 내가 확인했다”며 “어쩐지 그날 이후로 한 번 갈아입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연경은 군대에서 위생 관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물었다. 덱스가 “안 씻으면 군법에 걸린다”고 답하자 김연경은 기안84를 향해 “그럼 군대에서 잘못 배운 건가”라고 농담했다.
기안84는 “군대에 있을 때 자꾸 씻으라고 해서 사회에 와서 씻기 싫어진 것도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김연경은 평소 기안84가 땀을 흘린 상태로 침대에 눕는 행동도 지적했다. 이에 기안84는 “네가 자꾸 씻으라고 하면 그 트라우마가 생각난다. 너 같은 간부들 때문에 반발심이 생겼다”며 “내가 씻고 싶을 때 씻을 건데 왜 자꾸 씻으라고 하냐”고 받아쳤다.
기안84의 독특한 위생 습관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화제가 됐다. 그는 2024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옷을 최소 4~7번 입은 뒤 세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안84는 ”수건은 머리를 감고 샤워할 때 세 번 정도 쓰고 국물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주로 쓴다“며 ”세 번 쓴 수건으로 코를 닦으면 만족감이 생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도 수건에 코를 푼 뒤 같은 수건으로 젖은 운동화를 닦는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그는 “더러우면 걸레다. 깨끗하면 수건”이라는 독특한 논리를 펼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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