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호수로 뛰어 인생샷 남기려 한 여성의 최후

입력 2018 11 20 15:02|업데이트 2018 11 20 15:03
얼어붙은 호수로 몸을 던진 여성이 민망한 상황과 마주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은 꽁꽁 언 호수로 다이빙을 해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여성의 사연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곳은 러시아의 한 호숫가로, 해당 여성은 호수에 뛰어들기 위해 속옷과 모자를 제외한 모든 옷을 벗었다.

마지막 순간 모자까지 벗은 여성은 있는 힘껏 호수를 향해 뛰어들었다. 하지만 꽁꽁 얼어 붙은 호수의 표면 때문에 여성은 그대로 호수 표면 위로 미끄러졌다. 호수에는 약간의 금이 남게 됐다.

얼음 위에 앉아있던 여성은 결국 조심스럽게 호수 밖으로 나왔다. 영상을 촬영한 남성은 여성에게 “괜찮냐”고 물으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여성은 자신의 왼쪽 발목에 붕대를 감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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