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생존자’ 고백…46세 美배우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 12 22 13:18
수정 2025 12 22 13:18
‘더 와이어’ 시리즈와 ‘제너레이션 킬’에서 활약했던 미국 배우 제임스 랜슨이 사망했다. 향년 46세다.
21일(이하 현지시간) CNN,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현지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랜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제임스 랜슨은 2003년 방송된 HBO ‘더 와이어’ 시즌2에서 부두 노동자 체스터 카를 지기 소봇카 역을 연기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2008년 방송된 HBO ‘제너레이션 킬’에서는 조쉬 레이 퍼슨 상병 역을 연기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9년 개봉한 ‘그것: 챕터 2’에서 에디 카스브렉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제임스 랜슨은 지난 2021년 어린 시절 한 중학교 교직원에게 반복적인 성적 학대를 당했다며 자신을 성폭행 생존자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제임스 랜슨은 가해자를 고발했으나 당시 볼티모어 카운티 검찰청은 해당 사건의 경찰 조사 후 가해자를 최종적으로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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