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무리 다이어트해도 체중 늘었던 이유…‘이 질환’ 투병 고백 [셀럽 건강]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10 05 15:44
수정 2026 10 05 15:44
방송인 박지윤이 자궁선근종 투병 과정에서 겪은 체중 증가와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일주일 차 다이어터 일기’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사실 그동안 자궁선근종으로 고생하고 있었다”며 “올봄에 호르몬 치료를 시도했더니 살이 너무너무 찌는 부작용을 겪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매일 운동을 해도 다음 날 제자리고 하루 한 끼 겨우 곤약밥만 먹어도 매일 1㎏씩 찔 기세였다”며 “예전에 추구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화려한 자리에 가도 위축이 됐다”고 투병 후 심경을 밝혔다.
자궁선근종은 자궁 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 근육층 내로 침투해 증식하면서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질환이다. 주로 30대에서 50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극심한 생리통과 만성 골반통,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 과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병행되는 호르몬 치료는 체내 체액 저류(수분 정체)를 유발하거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체중이 늘었던 그는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지만 이미 몸은 무거울 대로 무거워졌고 거기에 추석이라는 명절 위기까지 겹쳐 한 번 터진 입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친구들과 함께 다이어트 챌린지를 시작해 식단 관리에 매진한 끝에 3㎏을 감량하며 61㎏에서 58㎏으로 앞자리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8년 퇴사해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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