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잘생긴 남편 칼 맞고 죽어”…전생 체험에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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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그룹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가 최면을 통해 전생과 5년 뒤의 미래까지 체험에 나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평소 연애와 관련된 고민을 품어온 조현아가 원인을 찾기 위해 최면 상담을 시도했다.

최면에 걸린 후 전생의 기억으로 접어든 그는 “되게 후줄근한 한복 같은 옷에 짚신을 신고 있다. 아이를 업고 있는 시장통 같은 풍경”이라며 방 한 칸짜리 초가집에서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던 전생의 삶을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난 사유를 전하며 “칼에 맞아 죽었다. 배가 고파서 도둑질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오열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편이 생전에 어떤 사람이었냐는 질문에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나에게 모든 걸 다 해줬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전생의 남편에 대해 동네 친구였으며, 키가 크고 듬직한 체격에 눈이 특히 예쁜 사람이었다고 묘사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장윤정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조현아의 전생 남편 가상 얼굴을 보고 “이런 사람이 남편이었으면 정말 눈물이 날 만하다”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절친한 동료인 미주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한결같은 이상형 같다”며 그의 취향을 짚어내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조현아는 직업이 없어 고생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이 너무나 불쌍하다며, 전생에서 시루떡 같은 떡을 직접 빚어 팔며 생계를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생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남편과 다시 만나 잘 살고 싶다”며 일편단심의 순애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최면을 통해 5년 후의 미래를 엿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5년 뒤의 미래 속에서 조현아는 왼손에 결혼반지를 반짝이며 장을 보는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는 남편의 외모가 전생의 남편과 무척 닮아 있으며, 현재 전기 관련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전하며 “자식이 있는데 너무 귀엽고 씩씩한 사내아이”라고 화목한 가정을 이룬 미래를 그렸다.

이를 들은 미주가 “5년 뒤인데 아이가 벌써 있다는 건 결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 아니냐”며 날카로운 추궁과 함께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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