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취임 100일…지방의회법 연내 제정·민생 의정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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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페이스북에 취임 100일 소회 밝혀…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의지 재확인
- 여야 협치·청렴 강화 등 의정 성과 돌아보며 민생 중심 의정활동 지속 약속
▲ 남종섭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 남종섭 의장. (사진=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남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0일의 쉼표, 더 큰 책임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의정 방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0일은 경기도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에서는 기반을 다지고, 밖에서는 더 큰 책임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남 의장은 지난 100일간 여야의 대화와 타협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의원 청렴교육 제도화와 갑질 대응 절차 개선 등 의회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특히 “권한을 말하는 만큼 책임도 더 무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의회가 신뢰를 잃으면 어떤 변화도 설득력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청렴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직후부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지방의회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의장 직속 TF 구성, 전국 지방의회 연대, 국회 방문을 통한 연내 입법 협조 요청 등 그간의 활동을 언급하며 연내 제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의 책임도 강조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였다”라며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재난·안전과 교육, 지역경제 등 도민의 일상과 맞닿은 현안을 언급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남 의장은 “100일은 하나의 쉼표일 뿐”이라며 “민생을 지키고, 더 나은 지방의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처음 의장석에 앉던 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며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의회, 도민께서 맡긴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 의장은 지난 7월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7명 중 165명의 찬성을 얻어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취임 100일을 맞아 올린 소회 글 전문. (사진=남종섭 의장 SNS 갈무리)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에 취임 100일을 맞아 올린 소회 글 전문. (사진=남종섭 의장 SNS 갈무리)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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