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농업은 농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천쌀문화축제서 농업 가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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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14일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가마솥밥 짓기 체험 현장을 살펴보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14일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현장을 찾아 가마솥밥 짓기 체험 현장을 살펴보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지난 14일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이천쌀을 시식하고 전통 벼 타작 체험에 동참하며 농업의 가치와 쌀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이천 복하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올해 이천쌀문화축제는 갓 수확해 지은 햅쌀 시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임금님 진상행렬, 가마솥밥 짓기, 가래떡 만들기 등 방문객들이 쌀과 전통 농경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축제 현장을 찾은 최 의원은 행사장 곳곳을 살피며 이천쌀로 지은 밥을 맛보고, 전통 방식의 벼 타작 체험에 직접 나서며 농경문화를 함께 호흡했다. 어린 시절 벼농사를 짓는 집안에서 성장했던 기억을 되살린 최 의원은 “어릴 때 보고 직접 해봤던 일들이어서 낯설지 않은데, 오랜만에 다시 접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만식 의원이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전통 방식의 벼 타작(홀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전통 방식의 벼 타작(홀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최 의원은 이어 전통 농경 체험이 지닌 교육적·문화적 가치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농촌의 일상이었던 벼 베기와 타작이 이제는 도시민과 아이들이 농업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이 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며 “쌀 한 톨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손길과 시간이 필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 쌀문화축제의 큰 의미”라고 짚었다.

아울러 지역 대표 농산물과 문화·관광 산업 간 연계 필요성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이천쌀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먹거리에서 그치지 않고 축제와 체험, 관광으로 이어지면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다”며 “경기도 각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경문화를 도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해 “농정해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을 생산과 지원의 관점뿐 아니라 먹거리, 문화, 교육, 관광까지 시민의 삶과 연결된 영역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 농업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책을 계속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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