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양파껍질 재활용’…무안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어니언 초코아미’·‘마시는 낫또’ 시제품 평가회 개최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초록당 관계자들이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과 부산물의 기능성분 상품화 시제품 평가 및 시음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초록당 관계자들이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특산물과 부산물의 기능성분 상품화 시제품 평가 및 시음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전남광주 무안군이 버려지던 양파껍질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나서며 농산 부산물 자원화를 통한 지역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초록당과 함께 ‘지역특산물과 부산물의 기능성분 상품화 시제품 평가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개발된 양파껍질 활용 시제품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향후 유통 및 상품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농협 로컬푸드 및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보인 시제품은 모두 2종으로, 양파껍질 추출물에 코코아와 단백질을 첨가해 휴대와 섭취를 용이하게 만든 스틱형 제품 ‘어니언 초코아미’와 양파껍질 추출물을 결합해 기존 음료의 맛과 풍미를 개선한 ‘어니언 마시는 낫또’다.

양파껍질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해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무안군은 그동안 폐기 처리되던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가공 소재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득원 창출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당은 향후 가공장비 도입과 포장라인 구축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 기반을 갖출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외관, 향미, 맛, 목넘김,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한 관능평가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수렴된 의견과 전문가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의 맛과 향을 보완하고, 연령대별 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을 활용하면 농산 부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며 “소비자 품평과 유통망 연계를 차질 없이 추진해 무안 양파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형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무안군이 양파껍질로 개발한 시제품 종류는?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