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신규 공직자와 첫 소통…‘이음 톡 라운지’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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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신규 직원 첫 간담회…업무 고충 및 조직문화 개선 논의
매월 직급·직군별 연쇄 소통… 육아기 직원 등으로 확대 예정

박종원 담양군수가 지난 22일 신규 공직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음 톡(talk) 라운지’ 행사에서 직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박종원 담양군수가 지난 22일 신규 공직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음 톡(talk) 라운지’ 행사에서 직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전남광주 담양군이 군수와 직원 간 직대면 소통을 확대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소통·공감 프로그램 가동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군수와 직원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는 ‘이음 톡(talk) 라운지’의 첫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음 톡 라운지’는 군수와 직원 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수평적 소통을 이어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매월 다양한 직급과 직군의 직원들을 차례로 만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고충과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수렴할 방침이다.

첫 회차에는 이달 초 임용된 신규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새내기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소속감 제고를 돕는 한편, 이들의 신선한 시각을 통해 기존 업무 관행과 절차를 재검토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임용 이후 업무를 익히며 느낀 어려움과 조직문화에 대한 솔직한 소회, 선배 및 조직에 바라는 점 등을 솔직하게 개진했다.

담양군은 향후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육아기 직원’, 임용 2년 이내의 ‘루키 팀장’ 등으로 참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음 톡 라운지’를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직원들의 시선에서 낯설거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점이 조직을 혁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작은 의견도 적극 검토하고 새내기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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