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내년 목포 출입국사무소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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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력 증원·격상’ 확답 이끌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전남 서남권의 해묵은 민원이었던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가 내년에는 사무소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목포출장소 인력을 현행 13명에서 18명으로 5명 증원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 장관은 내년 중 목포출장소를 ‘사무소’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병행했다.

현재 목포출장소는 해외 노동자와 농어촌 계절근로자의 비자 발급부터 단속 임무까지 도맡고 있으나,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번 증원이 확정되면 근무 인력은 18명 체제로 보강돼 업무 과부하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이 사무소로 승격될 경우 행정 서비스의 질적 변화도 예상된다.

박 의원은 “인력 증원과 사무소 승격이 마무리되면 비자 발급 등 외국인 관련 업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완도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해온 현장 출장 업무도 가능해져 행정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의원은 비자 발급 담당 인력 1명을 우선 증원토록 조치해, 최장 한 달까지 지체되던 업무 처리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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