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울아레나 현장점검… “도봉·노원 아우르는 지역연계 전략 고민해야”
입력 2026 10 30 10:23
수정 2026 10 30 10:23
공정률 81%, 2027년 6월 개관 목표로 순항 중인 건설현장 점검
도봉구와 노원구 맞닿은 입지 고려해 지역경제·관광·교통 등 지역연계 전략 마련 필요성 짚어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이도희 부위원장(국민의힘·강남5), 최종부 위원(국민의힘·비례)과 함께 지난 28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아레나’ 공사 현장을 찾아 개관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아레나의 건립 현황과 2027년 6월 개관을 앞둔 준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주선한 자리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오기형·김재섭 국회의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준오 노원구청장 등 주요 정부 인사와 지역 대표들이 대거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의 서울아레나 추진 현황 브리핑이 진행됐다. 2023년 11월 첫 삽을 뜬 서울아레나는 현재 공정률 81%를 기록 중이며, 오는 2027년 5월 준공과 6월 첫 공연 개최를 목표로 현재 외장 마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좌석 1만 8000석(최대 수용 2만 8000명, 스탠딩석 포함 시)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과 2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단지다.
고 위원장은 아레나 공연장(5층) 현장에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은 공연 시 음향·무대시설을 직접 설치할 만큼 중요하게 여기는데, 서울아레나는 이를 고려해 대형 크레인이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며 “해외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선호하는 적정 규모를 갖춘 공연장인 만큼 K팝 공연장으로서의 경쟁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아레나 외부로 이동해 맞은편 창동차량기지 부지를 조망하며 주변 지역 연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 위원장은 “서울아레나는 행정구역상 도봉구에 속하지만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노원구와 맞닿아 있는 만큼, 개관 이후 두 자치구를 아우르는 지역경제, 관광, 교통 등 지역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차원에서 앞으로도 서울아레나가 차질 없이 개관해 도봉·노원을 포함한 서울 동북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관 준비상황과 지역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정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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