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유산동·홍천 팔봉리 절대농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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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활력촉진지구 활용 7ha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 강릉 유산동과 홍천 서면 팔봉리 일원이 농업진흥지역(절대농지)에서 해제됐다.

강원도는 최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유산동 2.8ha, 팔봉리 4.3ha의 농업진흥지역 해제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는 유산동에 농산물비축기지, 홍천군은 팔봉리에 농촌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도는 유산동, 팔봉리지구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했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농업진흥지역을 풀 수 있는 제도로 2024년 도입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특례 중 하나여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에서만 시행한다. 그동안 이 제도를 통해 7개 지구 51.9ha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됐다.

도 관계자는 “공익적 개발과 우량농지 보전을 주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했다”며 “강원특별법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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