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안타+멀티 출루…다시 이정후의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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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전서 1안타 1볼넷 기록
시즌 타율 0.303…MLB 전체 7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7.20 캔자스시티 로이터 연합뉴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7.20 캔자스시티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타격왕 경쟁을 펼쳤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흘 연속 안타를 치며 멀티 출루에 성공하며 다시 흐름을 탔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303(350타수 106안타)을 유지했다. MLB 전체 7위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 나섰다. 캔자스시티 선발 루인더 아빌라를 만나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가 0-1로 뒤진 5회초 1사 후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초구 싱커를 건드려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가 나왔다.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로 밀린 상황에서 루인더 아빌라의 시속 83.8마일(약 135㎞)의 커브를 공략해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았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지 못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고른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2-3으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42승 59패로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러 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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