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광고?”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없는 원빈 근황…16년째 광고만

김민지 기자
입력 2026 10 12 14:44
수정 2026 10 12 14:44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6년째 작품 공백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원빈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새 광고 모델로 나섰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닥터파이토’는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채널 등에 원빈의 사진과 광고 영상을 올리며 배우 원빈이 자사 제품의 첫 공식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TV CF 광고 영상 속 원빈은 검은 터틀넥 차림으로 목을 감싸 턱선을 강조했고 단발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린 모습이다. 만 49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팬들은 원빈의 비주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작품 소식이 없는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잘생겼네”, “연기 좀 해줘라”, “연기에 재미를 못 느끼는 건가”, “제발 작품 좀 찍어줘라”, “관리 잘했네”, “광고 주지 마라 작품 좀 찍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빈의 근황은 전해졌지만, 배우로서의 작품 이력은 여전히 ‘아저씨’에 머물러 있다. 2010년 8월 개봉한 이 영화 이후 원빈은 약 16년 2개월 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그의 근황이 언급되기도 했다. 김주하는 “친분이 있어서 (원빈에게) 물어본 적 있다. ‘아저씨’ 이후로 왜 활동을 안 했냐고 물었다”며 “‘아저씨’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이후로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박근형은 “그게 바보 같은 배우다. 강렬한 걸 했으면 또 다른 강렬한 것에 도전해야 하는데 그거에 빠져있는 거다”라며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2015년 원빈과 결혼한 배우 이나영은 지난 3월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종영 인터뷰에서 남편의 긴 공백기와 관련해 “(원빈도) 연기 욕심이 많다”며 “그래도 잊지 않고 계속 관심 가져주고 해서 저도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도 그렇고 본인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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