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 박원숙 “일하다 분장실서 쓰러져”… 건강 상태 고백 이유 보니
입력 2026 01 06 07:26
수정 2026 01 06 07:26
배우 박원숙(76)이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박원숙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끝난 후, 혼자 떠난 제주 여행이 엉망진창일 줄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원숙은 제주 비자림을 찾았다. 그는 “사실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서 남해 가기 전에 제주에서 먼저 살까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그때도 일하느라 힘들어서 분장실에서 쓰러졌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만 받고 쉬어야 한다는 자각을 못 했다”고 과거 안 좋았던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제주도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 비행기를 타야 한다는 게 걱정돼서 결국 제주를 포기했다”며 제주 대신 남해를 선택하게 된 이유도 설명했다.
박원숙은 “(지금은 제주 방문을) 실현하고 즐기고 힘든 걸 다 이기고 지금 비자림에서 걷고 있다. 감사하다”며 웃었다.
비자림을 걷던 박원숙은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1㎞가 내 한계인 것 같다. 1㎞ 갔다가 돌아오면 2㎞가 체력이나 여러 상황에 맞는 거리다. 그다음부터는 너무 고통”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원숙은 지난해 12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와 함께한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당시 박원숙은 종영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체력이 떨어져서 같이 못 뛰는 느낌이었다”며 “‘어떡하지’ 하면서 촬영했는데, 이쯤에서 물러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분히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원숙은 1983년부터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어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밝히기도 했다. 메니에르병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희귀 질환으로 심한 어지럼증과 현기증, 이명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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