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에 여섯·일곱째아 탄생…최대 4100만원 지원

이종익 기자
입력 2026 02 23 10:30
수정 2026 02 23 10:30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예산군에서 여덟 식구와 아홉 식구가 된 대가족들이 탄생해 축하 분위기다.
군에 따르면 삽교읍에 거주하는 민태훈(41)·안은영(42) 부부가 지난 20일 3.5㎏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이번이 부부의 일곱 번째 출산이다.
지역에서 경호업체를 운영하는 부부는 다자녀 양육과 함께 삽교읍 자율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범 가정으로 알려졌다.
아홉 식구의 대가족 탄생은 저출산 그늘이 드리운 지역에 반가운 소식과 각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일곱 번째 아이 임신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펼쳐왔다.
군은 △출산육아지원금 △첫만남이용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진료 교통비 지원(신규 사업)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 의료·돌봄·교통·산후 회복까지 포괄하는 ‘생애주기형 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모두 합산하면 최대 4100만원 상당에 이른다.
군에서는 최근 여섯째 아이도 태어났다. 군은 현재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건강을 회복해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출생부터 퇴원 시까지 의료비 지원과 연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 인구는 지난 1월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7만 8722명이며, 군은 전입·출산·일자리 지원 등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예산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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