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회의 줄이고 회식은 자율로…‘청렴 강서’ 위한 5가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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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직원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5가지 약속’을 개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3월 저연차 공무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해 3월 저연차 공무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강서구 제공


구는 공정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설문조사와 구청장 주재 저연차 직원 간담회 등을 했다. 이를 통해 ▲유사한 자료 반복 작성하지 않기 ▲종이 출력·편철 줄이기 ▲회의·보고 필요한 만큼만 하기 ▲부담 주는 관행보다 존중과 소통 우선 ▲안심하는 일터 만들기 등 5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앞으로는 전자 문서 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거나 이미 작성된 자료는 다시 만들지 않도록 했다. 단순한 정보는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보고하고 회의는 꼭 논의가 필요한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의전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식사나 회식 참석은 자율에 맡긴다. 악성 민원 등 부담이 큰 업무에는 관리자가 동석하는 협업 체계도 강화한다.

진교훈(사진) 구청장은 “간부부터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직원들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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