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폐원단 전용 재활용봉투 무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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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봉투 100매씩 지원…“분리배출 유도”

종로구 의료제조업체서울 종로구의 한 의류제조업체 .
종로구 제공
종로구 의료제조업체
서울 종로구의 한 의류제조업체 .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의류·봉제사업장에서 생기는 폐봉제원단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전용봉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봉제업체가 폐원단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50ℓ 크기 전용봉투를 업체당 100매씩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원단이 생활폐기물과 섞여 배출되거나 무단 투기되는 사례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구에는 1600여개 의류·봉제업체가 있는 만큼 원단 조각을 체계적으로 배출·수거할 필요가 제기됐다. 구의 폐원단 수거량은 2024년 2200t에서 2025년 3000t으로 증가했다.

구는 이달 중 사전 신청 업체 가운데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또한 배출실명제를 병행해 사업장 스스로 책임 있는 분리배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배출·수거 기준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폐봉제원단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충분히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전용봉투 지원과 배출실명제로 종로형 자원순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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