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파견 30대 사무관 숨져…경찰 수사

입력 2018 01 07 20:10|업데이트 2018 01 07 20:10
강원 강릉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파견 근무 중인 30대 수습사무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창올림픽 D - 50 경기장 비추는 여명  21일로 지구촌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50일 남긴 가운데 20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 너머로 새벽을 깨우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오륜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스피드스케이트장 오른쪽 위로 강릉하키센터도 위용을 자랑한다. <br>강릉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평창올림픽 D - 50 경기장 비추는 여명
21일로 지구촌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50일 남긴 가운데 20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 너머로 새벽을 깨우는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오륜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진 스피드스케이트장 오른쪽 위로 강릉하키센터도 위용을 자랑한다.
강릉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7일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40분쯤 강릉 내곡동의 한 원룸주택 1층에서 A(33)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B씨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가족의 연락을 받고서 숙소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숨진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동계올림픽조직위에 수습사무관으로 파견돼 근무 중이었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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