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광고 모델…롯데백화점, ‘제니’ 앞세워 글로벌 도약

김현이 기자
입력 2026 09 29 10:41
수정 2026 09 29 10:41
10월부터 국내외서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세계적인 백화점 브랜드로 도약을 꾀한다.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29일 롯데백화점은 다음달부터 제니와 함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점포 내·외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펼쳐 롯데백화점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제니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딩을 고도화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에서 백화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 4곳에 제니를 모델로 한 광고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인천공항과 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캠페인 접점을 확장한다.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을 비롯한 핵심 공간에 제니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핵심 메시지는 ‘애즈아이엠’(As I am)으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해 온 제니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고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나다움’의 의미를 담았다.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한편, 쇼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과 일상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롯데백화점의 가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제니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다음달 21일 롯데백화점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TV 및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나아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롯데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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