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경차구역 주차 논란 해명 “경고 받은 건 이해하지만…방식에 화 나”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아파트 경차 전용 구역 주차 및 경고 스티커 부착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최근 불거진 주차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그는 이사 후 주차난을 겪다 아파트 경차 전용 구역에 주차한 뒤 강한 경고 스티커를 부착당해 불만을 토로했고, 일각에서 쓴소리가 이어지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많은 분이 ‘자기가 잘못해 놓고 화내냐’고 하더라. 내가 화가 올라왔다가 내려왔다는 것이다. 마음속에 화가 있는 건 가질 수 있는 거 아니냐”며 “화를 낸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이어 “제가 이해가 안 됐던 부분은 경고받은 것까지는 좋은데, 경고하는 방식에 있어서 굳이 접착력이 강한 스티커를 붙일 필요가 있었나 싶은 의구심이 있었나 싶었던 것”이라며 “초강력 접착제로 붙였어야 했나 싶다”고 토로했다.

또 “입주민인데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거기에 댔는데 스티커를 붙였다. 스티커를 붙인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본드로 붙인 것에 화가 났던 것”이라며 “공간이 있었다면 왜 경차 라인에 댔겠느냐”고 반문해 당시 불가피했던 상황을 강조했다.

화를 누그러뜨린 계기에 대해서는 “주차장을 나오는데 흰색 벤틀리에도 경고장이 겹겹이 붙어 있더라”며 고가의 차에도 어김없이 붙은 경고장을 보며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앞서 김구라는 이사 후 주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을 공유한 바 있다. 그는 과거 거주하던 경기도 고양시 일산 아파트의 경우 세대당 주차 대수가 약 2.4대로 비교적 넉넉했던 반면, 송도의 신축 아파트로 이주한 이후에는 세대당 주차 공간이 약 1.9대 수준으로 줄어들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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