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신고” 유명 배우, 부부싸움 벌이다 경찰 출동…폭행 의혹은 부인 [월드픽]

日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부부싸움 소동
“경찰 출동” 현지 매체 보도에 ‘폭행설’까지
소속사 “아내에 폭력 행사한 적 없어”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뉴스1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부부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아내를 폭행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사카구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8일 사카구치 소속사 트라이스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간지에서 다뤄지고 있는 당사 소속 사카구치에 관한 기사로 여러분께 걱정을 끼치고 있다”며 “사카구치는 평소 매우 온화한 사람으로 본인이 상대(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이날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17일 한밤중 사카구치의 자택에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고자는 사카구치의 아내로 알려졌으며, 경찰 관계자는 “부부싸움의 언쟁이 격해진 정도였던 것 같고, 남녀 간의 애정 다툼 부류였던 모양”이라고 전했다.

사카구치는 지난 6일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개인적인 일이지만, 교제해오던 여성분과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열흘 만에 자택에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사카구치가 아내를 폭행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까지 확산했다.

소속사는 “해당 기사를 계기로 추측에 의한 비방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사 등으로 인해 여러분께서 혼란을 겪거나 오해하시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관계자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카구치는 모델 출신 배우로 영화 ‘히로인 실격’, ‘너와 100번째 사랑’, ‘바닷마을 다이어리’, 일본판 ‘시그널’,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한일 합작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로 이세영과 호흡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10월에는 채널A ‘키드냅 게임’으로 이준기와 함께 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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