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떨어져 미스코리아 나갔는데…단번에 ‘진’ 뽑힌 미모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9 29 15:42
수정 2026 09 29 15:42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김주희가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를 뽐냈다.
김주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카토같이 짧았던 여름,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 계절 가을”이라는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름다운 꽃다발을 품에 안고 셀카를 남기고 있는 김주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주희는 깔끔한 블랙 컬러의 원피스에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각선미가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김주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에 선발된 것이 KBS 덕분이라는 말이 있더라”는 질문에 “실제로 KBS 아나운서 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후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됐다”고 비화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쉽게 입사했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나운서를 준비해 온 사람”이라고 아나운서를 향한 오랜 꿈을 고백했다.
또한 “당시 아나운서 시험 탈락 후 독하게 살을 빼면서 생긴 자신감으로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됐고, 우연히 SBS 입사와 시기가 맞물렸을 뿐”이라며 미스코리아가 되고 나서 아나운서를 준비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1년생인 김주희는 지난 2005년 제4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해 SBS 공채 1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교양,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5년 S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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